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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년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by 올뺌이 2016. 6. 3.

 

엑스맨 !! 이 돌아왔습니다 !!!

엑스맨 아포칼립스 !! 보고왔어요 ㅎ

 

 

그리고 4DX 도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ㅎㅎㅎ

 

카메라 무빙에 따른 움직임과 아무래도 액션이 많은 영화다 보니 4DX 를 충분히 느낄수 있었네요 ㅎ

 

엑스맨 : 아포칼립스 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에 2년만에 찾아온 엑스맨 시리즈 인데요

 

개봉 전부터 역대급이란 소문이 웅성웅성 거려 기대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쪽 덕후인 측근의 의견을 빌리면 배트맨 vs 슈퍼맨, 시빌워 등 각 걸출한 에이스급 라인업 보다

엑스맨 : 아포칼립스를 기대하고 있단 얘기를 익히 들었기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네요 ㅎ

 

 

엑스맨의 양 축 중 한 분이죠 찰스 자비에 교수 / 프로페서 X (제임스 맥어보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때 부터 자비에 교수 역할을 맡아

이젠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비에 교수에 잘 묻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릭 렌셔 / 마그니토 (마이클 패서벤더) 자비에 교수와 함께 엑스맨의 양 축 중 한명이죠

마이클 패서벤더 역시 제임스 맥어보이 와 마찬가지로 이제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마그니토 그 자체

였습니다.

 

 

이번 영화의 빌런 아포칼립스 (오스카 아이삭) 입니다.

먼~ 옛날 기원전으로 훨~씬 거슬러 올라가 이집트에 존재한 초능력자 인데요.

다른 이에게 옮겨갈 수 있으며 옮겨 갈 때 그 대상이 초능력자라면 그 자의 능력까지 흡수 해버리면서

옮겨 다녀 어마어마한 능력의 소유자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며 당시에 인간들을 지배해왔으며 배신으로 인해 잠들어 있다 현대의 시간에 깨어나게

되는 빌런입니다.

파워가 어마어마 합니다 ㄷㄷ

 

 

스콧 섬머스 / 사이클롭스 (타이 쉐리던) 와 진 그레이 (소피 터너) 입니다.

배우는 바뀌었지만 이들의 강함은 여전하네요 !!

 

이들의 강함을 설명해드리고 싶지만 스포는 금물입니다. ㅎ

 

 

레이븐 다크홀름 / 미스틱 (제니퍼 로렌스) 와 피에트로 맥시모프 / 퀵실버 (에반 피터스)

 

입니다 ㅎ

크~ 개인적으론 이 둘을 또 만날수 있어서 더더욱 행복했던 영화입니다. ㅠ

미스틱은 늘 매력적인 케릭터였지만 늘 에릭의 편에 서있어서 마음이 아팠는데다가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전엔 아예 능력을 잃기 까지하죠 ㄷㄷ

그렇게 따르던 에릭 때문에......

거기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선 아예 죽을 뻔하죠 ㅎ 역시나 에릭 때문에......

늘 미스틱이 잘됐음 했는데 이번 영화에선 한을 푼거 같아 행복합니다. ㅎ

물론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편에서도 꽤 만족스럽긴 했지만요 ㅎㅎ

그리고 자꾸 언급하게 되는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에서 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또 한명의 주인공 바로 !!!!

퀵실버 입니다. ㅎ

지난 영화에서 에릭을 탈옥시키는 장면에서 보여준 퀵실버의 매력은 진짜 상상초월에다가 보고 또 봐도 좋은 명장면 이었는데요.

이번 영화도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꽤 비중 높은 친구 커트 바그너 / 나이트크롤러 (코디 스밋 맥피) 입니다.

나이트크롤러 가 그... 퍼스트 클래스 에서 악당과 함께 다니던 오른팔 그 친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순간이동이 가능하고 꽤나 전투형이었던....

근데 확실히 과거를 한번 싹~ 뒤엎은 후라 완전 다른 나이트크롤러 를 만나볼 수 있었네요 ㅎ

 

 

여지껏 알고 있었던 그녀가 아닙니다. 스톰 (알렉산드라 쉽) !!!!

이제까지 알고 있던 그녀는 찰스의 믿음직한 동료로 초능력 아이들을 위해 열일 하시며 카리스마 넘치는

자연계 능력자 였는데요 ㅎ

조금 많이 다른 모습의 스톰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ㅎ 물론 능력은 그대로 !!

 

엑스맨: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의 대략적인 케릭터 소개였습니다. ㅎ

 

엑스맨은 그동안 울버린을 주축으로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조금씩 피로도가 쌓여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엑스맨의 등장 인물들의 과거를 돌아보며 어린, 혹은 젊었던 시절의 연기를 위해 배우들을 대부분 싹~ 바꾸게 되었었죠.

그리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를 통해 여지껏의 모든 엑스맨 스토리를 뒤엎어 버립니다.

죽었던 케릭터가 살아돌아오게 된다거나 능력을 잃은 케릭터가 다시 원상복구 된다거나.

이렇게 안밖으로 리셋 과정을 거친 엑스맨 시리즈는 이번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를 통해 새로운 출발! 혹은 엑스맨 의 부활 !! 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타트는 훌륭하고 앞으로 엑스맨 라인업을 또한번 기다리고 기대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였죠

 

이번 영화에서 무게감있게 다뤄 지진 않지만 모든게 바뀌지 않은 한 명의 케릭터가 있죠 바로 울버린!!!

울버린은 배우나 과거나 현재나 모든게 변하지 않은 유일한 케릭터 입니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를 보지 않으신 분에겐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유일하게 바뀌기 전의 과거 현재, 바뀌지 않았다면 맞이했을 미래까지 모두 알고 있는 울버린..)

 

그런데 이번 영화를 보면 이 울버린 역시 뭔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같습니다.

내용은 직접 확인해주시고 ㅎ

 

영화가 끝나고 기나긴 엔딩 크레딧을 지나면 쿠키영상이 있으니 꼭 !!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엑스맨: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되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