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주연의 2014년 영화 제보자 입니다. ㅎ
제보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황우석 박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보면서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습니다. ㅎ
일단 여러가지로 영화를 생각해볼 순 있겠지만 저는 언론에 관한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PD 윤민철 역을 맡은 박해일 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당시 최고의 이슈였던 이장환 박사 와 관련된 범죄 사실을 알게 되고 깊숙히 파고 들게 됩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장환 박사 역을 맡은 이경영
결정적 제보를 하는 제보자 심민호 역의 유연석
우리나라 언론 자유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57위 수준으로 아주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흰색은 자유도가 높은 국가 점점 짙은 색으로 갈 수록 언론이 구속적이고 자유도가 낮다는 얘기입니다.
검정색은 최 하위수준이겠죠 ?
북한이 검정색인거에 반해 저희나라는 주황색 수준이네요 좋다고 볼 순 없겠습니다.
제보자란 영화를 보면서 단순이 황우석박사 사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구석구석 얼마나 많이
썩어 있을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영화에서처럼 이장환 박사 사건은 분명 어마어마한 세계적인 사건이긴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영화의 최소 수십,수백배로 썩어 있을 현실이 참 가슴 아프고 답답하고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베태랑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영화 제보자
우리나라에도 분명 목소리를 내려 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두운 면을 들출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함께 이겨나가는 사회가 되길 빌어 봅니다.
제보자 재밌었습니다. ㅎ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즐거운 감상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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