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혼자 돌아다니기 ! 1탄

안녕하세요 ㅎㅎ

설이 끝나자마자 일이 생겨 서울에 올라온 올뺌입니다. ㅎ

 

지난 인천방문기 이후 또 한번 이렇게 서울을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ㅎ

이번엔 확실히 서울입니다. ㅎ

 

이번엔 온김에 여유있는 날엔 혼자서 쫌 돌아다녀보기로 했는데요 ㅎㅎ

혼자인 이윤 서울에 숙소를 제공해 주고 있는 친구들은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ㅎ

 

오늘은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이었던 인사동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 

 

 

저와 같은 서울 지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ㅎㅎ

지하철로 이동시 인사역이란 곳은 없기 때문에 ㅎㅎ

종각역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

종각역 11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낙원상가와 인사동거리를 금방 만나실수 있습니다 ㅎ

 

 

젤 첨 간 곳은 낙원상가 !! ㅎ

왼쪽의 사진은 11번출구를 통해 가면 바로 정면으로 만날 수 있는 낙원상가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옆면의 모습인데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정준하 씨가 유재석, 박명수 씨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던 그 코스 입니다. ㅎ

 

 

내부는 역시나 악기 천국 !!!!

엠프도 많고 ㅎ

 

 

이런 쉼터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낙원상가 아래 지하에는 들어가진 않았지만 시장이 있습니다. ㅎ

제가 입구밖에서 봤을 땐 수산물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간 곳은 탑골공원 !!

 

 

 

 

 

 

 

 

 

 

내부 모습입니다.

 

 

독립선언서 입니다.

 

 

탑골공원 !!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공원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어 있는 탑골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내 공원으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고려시대 흥복사가 있던 자리에 1465년(세조 11년)에 원각사라는 절이 세워졌으나 연산군 때 폐사되었고 고종 34년에 영국인 브라운의 설계에 의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20년 ‘파고다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으나 1992년 옛 지명을 따 탑골공원으로 개칭하였다.

3·1운동 당시 시민들과 학생들이 이곳에 모여 만세를 외쳤으며 학생 대표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팔각정이 남아 있다. 공원 내에 있는 국보 제2호인 원각사지십층석탑은 층층이 아름다운 기와집을 모각하여 기둥, 난간, 공포, 지붕의 기와골까지 섬세하게 조각하였으며 옥신에는 부처상과 보살상, 구름, 용, 사자, 모란, 연꽃 등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는데 조선시대 석탑으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우수한 조각솜씨를 보여준다.

원각사의 창건에 대해 기록되어 있는 보물 제3호인 원각사비, 해시계인 앙부일구와 받침대 등의 문화재와 3·1운동 기념탑, 3·1운동을 기록한 부조,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동상과 한용운 시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비둘기들이 많이 모이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즐겨 찾아 한때 ‘비둘기 공원’, ‘노인 공원’이라 불리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등한시되었으나 다양한 문화재를 가진 살아 있는 공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근 청계천과 인사동을 연계한 나들이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라고 합니다 !! ㅎ

(네이버 백과사전)

 

그리고 간 곳은 인사동 거리

 

생각했던대로 참 아기자기하고 찻집이 많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사동 마루 라는 큰 쇼핑몰도 있었습니다.

 

 

이곳 정면 계단 위에 설치된 피아노 ㅎ

지나가다가 어떤 분이 연주하시던데 엄청 실력자여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ㅎ

이 분 연주마치고 곧장 어떤분이 데려 가시던데 ㅎㅎ 어디섭외되신건가? ㅎ

 

 

 

유명한 곳이죠 ? ㅎ

쌈지길 입니다 !!ㅎ

 

 

인사동 거리는 사람들의 활기가 넘치는 곳이고 ㅎ 전통의 멋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었고

전통적인 아이템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이 곳을 지나 간곳은 ㅎ

 

종각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

 

 

보신각 입니다 !! ㅎ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해 첫날이 되었음을 알려주는 보신각 종 !!!! ㅎ

 

그리고 몰랐는데 여기 척화비가 있던 곳이더 군요 ㅎ

 

인사동의 역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마냥 전통적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해서 쭉 ~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탑골공원, 보신각, 종묘 등 의미있는 곳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종묘가 공사중이고, 휴무일이라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밖에서 문틈으로 담장 위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ㅎ

 

하루 종일 이렇게 돌아다니고 !!!

밥을 먹어야 겠기에 !!

또 발걸음을 옮긴곳은

 

 

신길동 짬뽕 집 입니다 !! ㅎㅎ

여러번의 TV 출연으로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유명가게가 된곳이죠 !? ㅎ

 

저는 유명세로 많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가격은 짬뽕 한그릇에 5000원 ㅎ 평범한 가격이었습니다. ㅎ

다른 메뉴는 우동, 짜장면, 김밥 이 있었고요 ㅎ

저는 당연히 짬뽕을 먹어야 겠기에 !! ㅎ

 

하지만 살아야 겠기에 짬뽕과 김밥 한줄을 시켰습니다. ㅎ

 

 

그랬더니 어묵국물 같은것도 함께 나오네요 ㅎ

혼자 와서 먹는거 치곤 많은 양의 단무지까지 !! ㅎ

 

 

짬뽕 비쥬얼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ㅎ

맛도 꽤 맛있는 수준 !!!!

매운 정도는......

아.. 그냥 딱 형용할 수 있는게 태어나서 먹은 모든것들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저한텐........

하.............

완뽕은 당연히 못했고 ㅎㅎㅎ

면은 거의 다먹었지만 국물은 거의 손도 못대고 나왔다는.... ㅠㅠ

그런데 저는 원래 홍합을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 들어간 홍합은 정말 맛있어서 ㅎㅎ

홍합만은 다 건져 먹고 왔습니다. ㅎㅎ

 

아 진짜 땀 눈물 콧물 다 빼고 왔네요.....ㅎ

나와서 바로 우유 사들고 속 식히느라 정신 없었네요ㅠ ㅎ

꼭 !!!! 쿨피스 나 우유를 사서 입장하시길 추천합니다 !!! ㅎㅎ

허세와 쓸데없는 자신감은 저 멀리 던져버리시고 꼭 !!!!!!

만발의 준비를 하시길 !! ㅎㅎ

 

 

위치는 이곳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