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화 연평해전

 

 

영화 연평해전 보고 왔습니다

 

연평해전은 1999년, 2002년 두차례 우리나라 연평도 해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데요.

영화는 2002년 연평해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겉으론 딱딱해보이지만 부대원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나라를 진정으로 위하는 군인

윤영하 대위 역의 김무열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 의 조타수 이자 끝까지 전우들을 지키고자 노력한 한상국 하사 역의 진구

 

 

357호의 의무장이자 홀어머니의 아들 박동혁 상병 역의 이현우

 

 

그 외에 영화속에서 크고 작게 그려진 많은 역할들을 맡은 배우들

 

모두 실제 연평해전에서 전사 하시거나 부상당하신 분들이죠

 

 

음.. 영화를 보러 가서 영화가 시작하기전에 떠올린 생각이 '연평해전이 언제였더라?' 였습니다.

 

물론 그 날의 서해교전을 잊은건 아니였으나 언제였더라? 란 조금 무뎌진 감각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정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고 있어야 할 분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북한군과 싸우다 전사하시고,

부상당하셨고, 지금도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한채 살아가고 계십니다.

 

 

참 씁쓸하고 가슴 아픈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연평해전 이었습니다.

 

끝으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