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화 입술에 노래를 Have a Song on Your Lips くちびるに歌を

영화 입술에 노래를 Have a Song on Your Lips くちびるに歌を 입니다. ㅎ

 

2015년에 개봉한 영화로 아라가키 유이 !! 주연의 감동적인 영화 입니다ㅎ 언제보나~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요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나가사키 현의 한 섬에 있는 학교, 나카고토 학교에 카시와기 유리 (아라가키 유이) 는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우게 된 학창시절 친구인 마츠야마 하루코 (키무라 후미노) 선생님을 대신해 임시 교사로 몇년만에 자신의 고향이자 모교이기도 한 이 나카고토 학교에 돌아오게 됩니다.

카시와기 는 음대를 졸업하고 도쿄에서도 미인 피아니스트로 꽤 유명한 피아니스트 였는데요.

시골중에서도 섬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그런 카시와기가 자신들의 선생님으로 온단 소식에 들뜬 마음을 주체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왜인지 카시와기는 학교에서, 합창부에서도 피아노를 일절 쳐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피아노를 치지 않는 조건으로 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피아노를 치지 않는 피아니스트와 합창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합창부 아이들이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영화 입술에 노래를 - 7.5 / 10.0 점 입니다.

 

입술에 노래를

 

나카고토 학교에는 합창부가 있습니다.

합창부의 부장인 나카무라 나즈나 (츠네마츠 유리) 는 어머님이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집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밝고 누구보다 합창부를 생각하는 착실한 아이죠.

카시와기 유리는 친구인 마츠야마 하루코 를 대신해 임시교사로 학교에 오게 됩니다.

그녀는 마츠야마가 담당하고 있던 합창부의 고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이들은 도시에서 온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자신들의 고문선생님으로 와준것이 기쁘고 설레기만 한데요

어서 카시와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카시와기는 피아노를 치지 않을 뿐더러 아이들에게 차갑기만 합니다.

아이들은 부원이 모이질 않아 학교에서 즉석해서 합창공연을 보이며 아이들에게 관심을 끌며

합창부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그런 합창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아이도 있죠.

쿠와하라 사토루 (시모다 쇼타) 는 형이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 매일 방과후 형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이지만 합창부를 보며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죠, 하지만, 매일 형을 지켜야 하는 쿠와하라는 방과후 활동이 쉽지 않습니다..

합창대회를 앞두고 고문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떤 사연인지.. 더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는 피아니스트 선생님

 

이들이 들려주는 노래가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로 들려올지

영화 입술에 노래를 Have a Song on Your Lips くちびるに歌を 였습니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노래같은 영화 입술에 노래를....

영화의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아이들이 대회곡으로 준비한 곡인 [편지] 를 들었을 때는 정말 감동적이라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15년 이란 시간을 둔 자신에게 편지로 이야기 하는 내용인데요.

15살의 자신과 30살의 자신이 대화를 나누는 가사가 가슴에 많이 와닿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뭔가 힘을 주기도 했죠.

 

 

15살의 당신에게도 30살의 당신에게도 그리고 그 세월을 지나온 사람들과 그 세월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영화 입니다.

 

영화 입술에 노래를 Have a Song on Your Lips くちびるに歌を 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되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