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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사토미

2016년 4분기 일본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地味にスゴイ! 校閲ガール・河野悦子 1화

by 올뺌이 2016. 10. 11.

 

안녕하세요 ! ㅎ 오랜만에 올리는 일드 리뷰 포스팅입니다. ㅎ

 

그 첫번째 작품은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地味にスゴイ! 校閲ガール・河野悦子 입니다. ! ㅎ

 

 

주인공 코노 에츠코 (이시하라 사토미) 는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션잡지의 편집부에 취직하고 싶어 합니다.

드라마의 시작인 이 날도 출판사의 면접날입니다.

면접장에 들어선 코노, 밝은 표정이고 긴장감이라곤 없어보입니다.

면접관들도 어쩐지 익숙해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코노는 이 출판사의 편집자가 되는 것만이 자신이 가야할 길이고 유일한 목표이기 때문이죠.

코노는 이미 이 출판사 면접만 7번째 입니다. ㅎ

이 회사에서 출판하고 있는 패션지 중 특히 Lassy 란 패션지를 다루는 편집자가 되고 싶어 하죠.

이렇게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셔너블하며 열정이 가득하고 특히나 이 회사가 아니면 안된다는 애사심도

충만한 코노가 7번이나 면접만 계속 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코노가 응시한 모집엔 늘 잡지부 편집자는 뽑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ㅠㅎ

그런데 코노는 오히려 최근 Lassy 의 판매부수가 줄어 들고 있는 것은 정식채용으론 극소수의 대졸자만을 뽑고 중도채용에선 전혀 뽑지 않고 있지 않으며 잡지 만들기의 거의 모든 과정을 다른데에 맡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도채용에서 자신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ㅎ

 

정말 열정도 가득하고 의지도 분명한 막무가내 이네요 ㅎㅎ

 

그리고 면접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1층 로비에서 고등학교 시절 수영부 후배였던 모리오 (혼다 츠바사) 를 만나게 됩니다.

모리오를 알아본 코노는 반갑다며 모리오도 면접을 보러 온거냐며 힘내라고 혼자 막 수다를 털어내고 먼저 자리를 떠납니다. ㅎ

패션지 에디터를 꿈꾸고 있는 코노는 사실 오뎅집 위에 딸린 집에서 자취하고 있는 시골자취녀 인데요.

면접후에 가게 단골들과 앉아 잡지를 보며 식사를 하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 옵니다.

바로 면접을 보았던 출판사에서의 합격 통보 전화이지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출판사로 출근하게 된 코노 !!

드디어 !! 꿈에서 그리던 Lassy 에 출근한 코노 입니다만 !!

잉? 실은 코노가 취직하게 된 곳은 케이본사 의 잡지부가 아닌 교열부 였습니다.

면접관으로 있었던 사람중 한명인 이 분이 교열부 부장 타케나가 부장 (키시타니 고로) 인데요.

코노 에츠코를 교열부에서 데려가고 싶다며 취직 시켰다고 하네요.

 

코노 에츠코 > こうえつ (코-에츠 = 교열)

이름이 교열부에 딱 맞다나 뭐라나 라는 헛소리를 하며 교열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잡지부로 가면 될 일이라며 교열부에서 일해줄 것을 제안합니다.ㅎㅎㅎ

그리하야 생전 생각도 못해본, 무슨일을 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교열부에 입사하게 된 코노 ㅠㅠ

교열부에서 하는 일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교열이란 인쇄가 되기 전에 원고에 오타는 없는지 내용에 모순이나 틀린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는 것이죠.

 

한 편

면접날 로비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모리오는 바로, 코노가 그렇게 바라던 Lassy 의 편집부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

해본적도 하고 싶지도 않은 교열부 일을 해야 하는 코노는 괴로워 죽을 맛이죠 ㅠ

거기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후배는 본인이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Lassy 의 편집자로서 떡하니 일하고 있고 ㅎㅎ

하지만 둘 사이가 나쁘거나 그렇게 되진 않은듯 하네요.ㅎ 이렇게 코노의 집으로 와서 같이 수다 떨고 있는 모습을 보니.. ㅎ 같이 수다를 떤다라기 보단 코노가 혼자 푸념을 늘어 놓고 모리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ㅎ

바로 다음 호에 실릴 남자 모델 후보를 찾아오란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죠 ㅎ

그렇게 폰으로 사진을 뒤지다 겨우 찾아낸 의문의 남성 을 사진만 가지고 찾으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사진의 장소인 학교를 뒤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그의 존재를 잘 모르는듯 합니다.

멋있게 생겨서 꽤 유명인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나보네요.

그러다 모리오의 놀라운 센스로 찾아낸 사진속의 그는 패션과는 전혀 상관없을것 처럼 보이는데요 ㅎ

작가 지망생인 오리하라 유키토 (스다 미사키) 는 패션엔 관심이 없다고 딱 잘라 얘기합니다. ㅎ

모리오는 어쩔수 없이 명함만 남긴채 돌아가게 됩니다. ㅎ

하지만, 이렇게 그냥 끝날리가 없겠죠 ? ㅎ

교열부에서 하루 빨리 인정받아 잡지부로 가기 위해 밤샘작업도 불사하는 코노 에츠코 !! ㅎ

과연 그녀는 교열부에서 인정받고 잡지부로 갈 수 있을까요 ? ㅎ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地味にスゴイ! 校閲ガール・河野悦子 였습니다. ㅎ

 

그럼 즐거운 감상되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