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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2016.08.06 ~ 08.10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첫째날 (김해-후쿠오카공항-하카타역-텐진-나카스)

by 올뺌이 2016. 8. 12.

안녕하세요 ! ㅎ 올뺌입니다. ㅎ

 

이번에 여름 휴가를 맞이해 친구들과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ㅎ

4박5일 일정이었구요 ㅎ

 

정말 ~ 꽉차게 놀다왔습니다. ㅎㅎ 이번 첫째날 포스팅 부터 마지막날 포스팅 까지 저의 일본 여행기를

조금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ㅎ

 

처음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하네요 ㅎ

 

 

먼저 저희는 제주항공 JEJU AIR 를 이용 1시 15분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타고 김해 공항을 떠나

바다를 건너 약 2시경에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뭔가 위의 사진에서 알아차릴순 없으시겠지만.... 도착하자마자 엄청 쏟아지는 소나기에 굉장히 당황했었네요.....

우산을 챙겨가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후쿠오카 국제선 도착 !!!

모든 절차를 마치고 나가면 위의 조형물이 떡! 하니 후쿠오카에 도착하신걸 환영해주고 있네요 ㅎㅎ

 

나와서 왼쪽으로 제일 끝 GATE 로 나가면 유후인 과 하카타 등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탑승 하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하카타로 향했는데요 ㅎ

 

공항 - 하카타 는 버스 요금이 260엔 이었습니다.

 

여기서 TIP!!

일본 버스를 처음 타보시는 분들을 위한 TIP 입니다.

 

일본 버스는 탈 때 자신이 탑승한 곳을 알려주는 번호가 적힌 티켓을 뽑고 타게 됩니다

(물론 능숙히 타시는 분들이나 자신이 탄 번호를 알 수 있다면 티켓을 굳이 뽑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면이 간다면 한 분이 대표로 뽑아도 되겠죠?)

 

그리고 일본 버스는 내릴 때 요금을 지불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탑승한 곳에 따라 내릴때 지불해야할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자, 여기서 아까 뽑았던 티켓의 이유가 나옵니다.

일본의 버스의 앞쪽을 보면 전광판이 있는데요 이 전광판에는 1~OO 까지 숫자가 적혀있고 그 숫자에 해당하는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탑승한 곳의 번호가 3번인데

(즉, 탑승 시 뽑은 티켓의 번호가 3)

 

자신이 내릴 시점에 버스 앞쪽 전광판의 3번에 260 이 적혀있다면 260엔을 내고 내리면 되는 것이죠

 

쉽죠? ㅎㅎ

 

그리고 일본의 버스는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습니다.

 

260엔을 내야 하는데 300엔을 낸다고 40엔을 돌려주지 않는단 얘기 입니다. ㅎ

 

대신에 버스의 앞쪽 운전석 옆에 요금통과 함께 환전기가 설치 되어있으니 버스요금에 대해 잔돈이 없다면 꼭 미리미리 환전기를 이용해 잔돈을 만들어 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ㅎ

 

 

이렇게 해서 버스 타기 !! 는 끝이 났고 ㅎㅎ

 

하카타 역에 도착했습니다 !!!! ㅎ

하카타 역에 도착해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JR 북큐슈패스권 교환이었는데요

 

 

패스권은 한국에서 인터넷 등으로

JR패스권 으로 검색해서 교환권을 미리 사놓으시고 가서 교환하는 것이 더 저렴하겠습니다.

1층에 위치한 미도리창구라고 하는  ㅎ 초록색 안내판 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가서 프리패스권을 교환하고

여기서 바로 계획한 기차표를 전부 구입해버릴수 있었습니다. ㅎ

 

기차 예정표를 보고 언제 어디서 어디로 가는 기차 (젤 왼쪽 종이) 의 정보를 미리 다 써놓고 프리패스권을

받은뒤 표 구매 하는 곳으로 가면 알아서 기차표 전부를 주십니다 . ㅎ

이 얼마나 편히 합니까 ㅎㅎ

 

미리 다 사놓고 그때그때 기차만 타면 된다니... 매번 티켓을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제거 되었습니다. ㅎ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정보는 !

 

프리패스권에도 적혀있지만, 미리 알려드립니다. ㅎ

JR 등 탑승을 위해 각 역의 개찰구를 지날 때 프리패스권을 프리패스권만 제시해주시고 개찰구를 통과하시면 됩니다.

패스권 통로는 따로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서 직원에게 패스권을 보여 주시면 통과하라고

해줍니다.

개찰구에서 기차티켓을 개찰구에 넣는다거나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ㅎ

 

그리고 기차 티켓은 기차 내에서 승무원이 지나가면서 보여달라고 하면 그때 보여 주시면 됩니다.

 

JR 패스권 이용시 JR 패스권 티켓 의 이용방법 잘 아셨죠 ?

그리고 숙소로 ~! ㅎ

 

이번 여행에서 저희는 Air bnb 를 이용했는데요 ㅎ

여기서 또 아셔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ㅎ

 

일본공항에 도착해서 출입국 심사 할 때 카드에 머물게 될 장소를 적어야 되는데요.

이 때 저희는 예약한 숙소의 주소를 적었는데요.

이렇게해서 냈더니 호텔의 이름을 적으라고 계속 요구 하더라구요

 

저흰 Air bnb 라 호텔이름이 없는데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조금 당황했지만 !! 여러분은 그런일이 없게끔 해드리겠습니다 !

 

간단합니다.

숙소를 Air bnb 로 예약하고 간 경우 호텔이름을 요구하는 공간에다가

Air bnb 라고 적으시고 옆에 그 숙소의 HOST 이름을 적으시면 되겠습니다.

 

ex)     Air bnb      Hong gil dong

 

이런식으로 말이죠ㅎ

 

이제 저희가 예약한 숙소로 가보겠습니다. ㅎ

 

 

이번에 Air bnb 를 처음 이용해 보았는데 만족도는 아주 그냥 굳!!! 베리 굳 !! 이었습니다. ㅎ

호텔이 아닌가 ? 싶을 정도로 룸이 좋았었네요 ㅎ

 

위치, 청결함, 안락함, 쾌적함 뭐 하나 빠지는것 없이 최고였습니다. ㅎㅎ 저흰 대만족!!!!

 

그리고 가격이 저흰 4인에 2박3일을 여기서 묵게 되었는데 33~34만원 정도 나왔네요

1박에 1인당 4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이정도 퀄리티를 접할 수 있었던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ㅎ

 

다음부터도 여행갈 땐 Air bnb 를 이용하려 합니다. ㅎ

 

참고로 나카스 강변에 위치한 저희 숙소까지는 하카타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 하는 곳이었습니다. ㅎ

저희 숙소에서 텐진 쪽으로도 걸어서 10분 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곳이었죠 ㅎㅎ 최적의 위치 !! ㅎ

 

 

짐을 모두 풀고 텐진으로 향했습니다. ㅎ

텐진은 쇼핑과 먹거리의 천국이죠 ㅎ 그야말로 후쿠오카의 중심 시내 가 되는 곳입니다.

 

배가 고파진 저희는 한 경양식당에 들어갔는데요 ㅎ 분위기가 정말 좋고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우선 갈증부터 해소하기 위해 !!! 생맥주 한잔 !! ㅎ

운좋게 디너 시간에 걸려서 생맥주를 315엔 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 다른시간대엔 500엔이 조금 넘는 가격!

 

 

그리고 메뉴를 세트로 시켰더니 메인이 나오기전에 이렇게 샐러드와 스프가 나왔는데요...

아.... 이 샐러드 정말 상큼 고소한게 진짜 맛있었구요 스프는 완전 진한게 딱 제 스타일이었네요

아.. 또 가고싶다... 여기... ㅠㅎ

 

그리고 메인

 

 

친구들은 각자 2종류의 햄버거 스테이크를 시켜 먹었구요 ㅎ

 

저는 일본와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나폴리탄을 시켰습니다. ㅎ

 

 

제가 시킨건 돈카츠 나폴리탄 세트로

나폴리탄 위에 반숙 달걀후라이와 돈카츠가 올려져있었는데요... 아... 상상했던만큼 맛있었어요 ㅎ

 

저희가 시킨 세트 메뉴의 가격은 1080엔 입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받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ㅎ

 

 

텐진 안에 다이묘 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고 이치란 라멘 텐진점 옆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을 보충한 저희는 텐진 안을 구석구석 다니며 쇼핑에 매진 !! 

 

 

일본가서 쇼핑하면 돈키호테를 빼놓을수 없엤죠 ? ㅎㅎ

나카스에 돈키호테가 위치해 있습니다. ㅎ

들어가면 진짜 5명중 3명은 한국인입니다. ㅎㅎ 진짜 정말 레알 !!

 

쇼핑물품들을 전부 숙소에 던져놓은 후에

 

숙소 근처에 위치한 나카스 포차거리로 ㄱㄱ!!

 

 

나카스강을 가르는 배들도 보이네요~~ ㅎ 크~ 정말 분위기 좋습니다 ㅎㅎ

 

 

이치란 라멘 본점도 보이네요 !! ㅎ

오오 저 거대한 위용 !! ㅎ

 

나카스길에서 친구들과 타코야키도 사먹고.. (는 여긴 맛이 조금 실망....ㅠ)

 

 

그리고 도착한 나카스 포차거리 !!

그런데 저희가 간 날 이곳에선 축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ㅎ

 

 

마치 동남아의 어느 야시장의 풍경처럼 가운데 테이블들이 세팅되어있고 그 외곽으롤 각 종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상점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ㅎㅎ

저흰 이게 왠 행운인가 싶어 바로 자리 잡았죠 ㅎ

 

 

이것저것 구입해서 야경과 이곳의 활기를 느끼며 또 맥주 한잔 !! ㅎ 여기랑 후에 편의점에서 지출한 돈이

각자 2000엔 씩 정도 되었습니다. ㅎ

 

 

일본의 또다른 이름이죠? ㅎ 편의점 천국 !!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ㅎㅎ

저희 여기서 자기전에 먹을 술과 안주와 다음날 아침까지 구매해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ㅎ

 

 

자기전에 친구들이랑 한잔 안하고 자면 섭섭하죠!? ㅎㅎ

 

이렇게 후쿠오카 여행기 첫째날이 끝났습니다. ㅎ

 

개인 쇼핑을 제외한 금액이

 

공항 - 하카타 버스비 260엔

식사 - 돈카츠 나폴리탄 세트 1080엔 생맥주 315엔

나카스 야시장축제 + 편의점 - 2000엔

 

총 3655 엔 사용!! ㅎ

 

그럼 다음 둘째날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ㅎ

 

 

이번 후쿠오카 여행기의 다른날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

 

2016.08.06 ~ 08.10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둘째날 (후쿠오카 타워-모모치해변-만요노유 온천-100엔 스시-텐진 이자카야)

2016.08.06 ~ 08.10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날 (커널시티-라멘스타디움-하카타역-유후인노모리-유후인-하와수 료칸)

2016.08.06 ~ 08.10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넷째날 (유후인-히타-삿포로 맥주공장-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