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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2015년 3분기 일본드라마 리스크의 신 リスクの神様 4화

by 올뺌이 2015. 8. 11.

 

 

리스크의 신 リスクの神様 4화 입니다. ㅎ

 

 

이번화는 나미오카 라는 곳에 있는 나미오카 수지의 공업약품 창고의 화제로 시작 되었습니다.

 

 

뭐, 당연히 이 곳도 선라이즈 물산과 연결이 되어있는 회사 !

그러므로 역시나 당연히 선라이즈 물산의 위기대책부 가 움직여야 하겠죠? ㅎ

 

 

 

 

그런데 이 곳 나미오카 수지의 사장 츠카하라 사장은 위기대책의 귀재라고 불릴만큼 이 큰 위기를 부드럽게

막힘없이 해쳐나가는 모습입니다.

즉각 화재의 원인에 관한 모든 정보를 기자회견에서 공개하고 회견에 어울릴 만한 복장, 사과를 할 때의 인사 각도 등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큰 위기에 닥쳤을때 사장 스스로가 먼저 나서서 회견을 열고 사과를 한다는 점..

 

여태까지 위기 대책본부에서 요구했던 방침들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나미오카 시는 항구가 있고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

그런 곳에서 화학공장의 사고는 자칫 큰 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점 역시 어업조합과 문제없이 협상 타결에 나서는 등

정말 그야말로 위기대책의 귀재라 할 수 있겠네요.

 

 

위기 대책팀은 할 일이 없어보입니다만 ? ㅎ

 

 

하.지.만 .. 이대로 끝나면 드라마가 여기서 끝나게 되버린다구요? ㅎㅎ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공장측에선 바다로의 화학제품 유입 가능성 조사와 등등을 할 때까지 어업과 바다로의 입수를 금해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만, 여름에 입수, 물놀이 금지는 아이들에겐 지옥같은 일이죠?

말 안듣고 놀다가 쓰러진 아이가 발생했습니다.

 

 

 

즉각 병원으로 옮겨 그 원인 조사를 해야겠죠.?

 

 

 

하지만 쓰러진 이유는 뻔해 보입니다.

바다에서 잡은 조개 등을 즉석에서 구워 먹었나 본데 아마도 이것이 원인인듯 합니다.

 

 

사토시 (츠츠미 신이치) 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

 

사실, 이 사건엔 많은것이 깔려 있는듯 합니다.

나미오카 시의 사람들은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한 가정당 한명꼴로 나미오카 수지에서 일하는 직원도 있는 모양입니다.

이것은 지역과 함께 나아간다는 슬로건을 건 나미오카 수지의 뜻이기도 한 모양.

그렇기 때문에 나미오카 수지가 이번일로 인해 휘청거린다면, 나미오카 시의 모든 가정 역시 살기 힘들어진단 얘기고,

게다가 화학 성분이 바다로 유입되어 해산물에도 문제가 생겼다라면, 나미오카 시의 생업이 모두 막히게 되버리는

것이죠.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문제가 발생 될지도 모르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일사천리로 사건이 해결되어 가고 있는 모습에 사토시는 의구심을 느낄수 밖에 없는 것이죠.

 

 

거기다 이 나미오카 수지가 흔들린다면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됩니다.

바로 선라이즈 물산의 시라카와 세이치로 전무가 적극 키워주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나미오카 수지란 얘기입니다.

즉, 나미오카 수지는 시라카와 전무 파, 카오리 (토다 에리카) 역시 시라카와 전무 파

 

(현재 선라이즈 물산은 시라카와 전무 파와 사타케 사장 파로 나뉘어 있죠)

 

나미오카 수지의 문제는 나미오카 시의 문제 ! 또 시라카와 전무에게 문제가 발생한다 이 말씀입니다. ㅎ

 

 

나미오카 수지에서 발표한 검사결과로 인하면 바다로의 유입은 없었으며, 아이가 먹은 조개에서 역시 화합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지 조개의 독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것이라고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검사를 주관한 곳도 나미오카 수지와 연결되어있고 화재의 원인을 파악했을 소방서 역시 나미오카 수지와 연결.........

 

나미오카 수지 측에서 발표한 그 무엇도 믿을수가 없는 상황..

게다가 모든 곳에서 이 사건에 대해 파해치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실정..... 모두가 쉬쉬 하고 있단 얘기죠...

이렇게 되면 이 일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조개를 먹고 쓰러진 아이를 다른병원으로 옮겨 검사해 보는 방법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 아이역시 나미오카 시에서 살고 있고, 나미오카 수지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볼 수 밖에 없는 행동을 하게 둘 수는 없는 상황.......

 

 

그리고, 아시다시피 위기대책팀은 나미오카 수지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파견 된 것이지, 부정을 파해쳐서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 목적인것 또한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또 다른 형태로 찾아온 위기...

이 위기를 또 어떻게 극복해 나갈것이며 그 결말은 어떤 형태로 자리잡게 될것인지!? ㅎ

 

 

그리고 사토시의 개인 스토리...

 

 

선라이즈 물산은 과거 러시아의 천연가스 채굴권을 둘러싼 뇌물 수수 사건에 관계 되었었나 봅니다.

 

 

 

그 때 선라이즈 물산은 아주 큰 위기에 들이닥치게 되죠 .

당시 모든 책임을 지고 체포당한 사람이 바로 자원 개발 부장이었던 세키구치 타카오,

사토시의 아버지 입니다..

 

 

그리고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 했던 사람이 당시 에너지 본부장이었던 텐도 토쿠마,

이 후 선라이즈의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선라이즈의 회사 고문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세키구치 타카오의 부하였던 사람이 현 선라이즈의 사장 사카테 사장과 시라카와 전무

이 둘이라고 합니다.

이 둘은 현재는 선라이즈의 두 파로 나뉘어 대립구도를 만들고 있지만요.

 

 

실제로 뇌물사건에 어떤 관련이 있을진 모르지만 독박을 쓰고 체포된 후 현재 심하게 몸이 좋지 않은 사토시의 아버지

세키구치 타카오....

 

확실히, 사토시는 그 날의 사건에 대해 파해치기 위해 미국에서의 사무소를 접고 일본으로 돌아와 선라이즈 물산에

들어가게 된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정말 아버지는 그 사건에 관련해 체포되어야 했던 범죄자였던 것일까요 ?

현 선라이즈 물산의 정권을 잡고 있는 저 세 사람과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서서히 드러나는 그 날의 사건, 그리고 사토시의 진짜 목적....

 

 

리스크의 신 リスクの神様 이었습니다. ㅎ

그럼 즐거운 감상 되시길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