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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2016년 1분기 일본드라마 프래자일 フラジャイル

by 올뺌이 2016. 1. 19.

 

 

2016년 1분기 일본드라마 프래자일 フラジャイル 입니다 !! ㅎ

 

Fragile = 1. 부서지기 쉬운   2. 취약한, 허술한   3. 섬세한(흔히 아름다움을 동반함)

 

드라마 제목인 프래자일은 이런 뜻이 있네요

 

아시는 분은 알아주실거라 믿어봅니다만 ㅎ 저는 의학드라마면 일단 무조건적으로 재밌게 보기 때문에

프래자일 역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던 드라마 입니다. ㅎ

 

여지껏 응급실, 외과, 내과, 정신과 등 여러 분야의 의학드라마를 겪어 보았지만, 이번 프래자일 フラジャイル 이란

드라마는 병리과 를 주제로 한 드라마네요.

 

 

병리과는 의학의 한 전문 분야이며 병리의사는 임상의사의 진료에 있어 필수적인 조직 검사 및 세포 검사 진단을 내린다. 병원 병리는 환자로부터 채취된 조직 또는 세포 검체를 대상으로 하여 정확한 최종 진단을 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조직 채취는 생검이나 수술로 얻으며, 환자의 조직 및 조직액 속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진단한다. 아울러 환자의 진단이 암인 경우 병기를 결정하여, 임상의사가 치료 방침을 결정하거나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병리과 [department of pathology] (서울대학교병원 진료과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라고 합니다. ㅎ

드라마를 통해 본 병리과는 직접 환자를 마주 하지 않고 환자의 조직, 세포등을 여러 방법으로 분석해 병을 진단하고 특정짓는 일을 하는 곳인듯 합니다. ㅎ

 

새로운 스타일의 의학드라마라 기대감 역시 한층 업 !!

 

 

 

프래자일 フラジャイル의 여주 미야자키 선생 역의 (타케이 에미)

신경내과 소속 의사이고, 환자를 마음으로 걱정하고 위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의사입니다.

어떤 계기로 인해 병리과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고 병리과를 희망하게 됩니다.

 

 

 

남주 키시 케이치로 선생 역의 (나가세 토모야)

병리과 의사로 병리과의 장점을 환자를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정시 퇴근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들을

얘기하고 다디는 의사이지만, 실력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는 수준급 병리과 의사.

자신의 진단에 100% 확신 할때에만 병을 특정 지으며, 그렇기에 자신의 판단을 절대 굽히지 않는 올곧은 성격.

때문에 다른 임상의 들과 잦은 마찰이 생기곤 하네요.

 

 

까칠까칠한 성격 탓에 병리과엔 동료의사가 한 명도 없었지만, 미야자키 선생이 병리과를 희망해 그녀에게 과제를

내주게 됩니다. ㅎ

 

 

 

 

모리이 군 역의 (노무라 슈헤이) 병리 검사기사 로 병리과에서 의사가 조직, 세포등을 진단할 수 있도록

진단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 의사에게 제공하며 키시 선생 밑에서 혹독하게 일하며 아주 능력있는 검사기사가 되었고,

그 외에 여러 잡무도 하는 모양입니다. ㅎㅎ

 

환자를 직접 만나서 진단하고 치료, 수술 등을 하는 의사만 의사인것은 아니다.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나, 존경을 받기 힘든 곳에서, 하지만 환자의 병을 진단,

특정해야만 하는 무거운 책임감만이 존재하는 섬세한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 병리과의 이야기.

 

 

프래자일 フラジャイル !!!!

2016년 1분기 일본드라마 추천드립니다 !! ㅎ

 

그럼 즐거운 감상되시길 ~ㅎ